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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엔믹스 멤버들이 직접 전한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기대 포인트 ②

그룹 엔믹스 멤버들이 신곡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직접 짚었다. 엔믹스는 11일 세 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의 타이틀곡 ‘파티 어클락’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엔믹스가 데뷔 이래 처음 발표하는 여름 시즌 곡이 담긴다. 특히 신보 타이틀곡에는 JYP의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참여, 완성도에 힘을 보탰다. 신보 발표를 앞두고 멤버들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포인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앨범에 수록되는 ‘롤러코스터’와 ‘파티 어클락’은 여름 시즌에 맞춰 엔믹스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롤러코스터’는 지난 6일 선공개된 곡으로 이번 앨범 2번 트랙에 수록된다. ‘롤러코스터’에 대해 엔믹스 멤버들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청량한 느낌을 가득 줄거라 자신했다. 리더 해원은 “엔믹스만의 즐거운 느낌이 가득 담긴 노래다. 첫 여름 곡이라 우리 스스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우리만의 청량감이 팬들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롤러코스터’는 처음 느껴보는 넘치는 사랑의 감정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노래다. 어반 하우스 장르 기반의 펑키하고 소울풀한 트랙에 보사노바 리듬이 더해진 서머송이다. 멤버 지우는 “몽환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음악을 처음 받고 녹음하면서 우리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빠른 전개가 재밌던 곡”이라고 설명했다.11일 팬들 앞에 새롭게 선보여지는 ‘파티 어클락’은 이번 신보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이다. ‘파티 어클락’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엔믹스와 박진영의 첫 컬래버레이션이다. 멤버 릴리는 “박진영 PD님이 직접 작사, 작곡해주셔서 우리에겐 특별하고 의미가 남다른 곡”이라며 “어떻게 해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작업했다. 가이드 버전 노래를 여러번 듣고 느낌을 최대한 잘 살리려 노력했다”고 신곡 작업기에 대해 말했다. 해원은 “박진영 PD님께서 녹음실에 오셔서 직접 음악적인 모든 부분에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다”며 “특히 우리의 보컬적인 피드백을 여러 차례 해주셨는데 그런 세세한 조언 덕분에 이번 신곡을 더 완성도 있게 작업할 수 있었다. 멤버들도 큰 만족감을 갖고 녹음을 완료했다”고 박진영에게 감사를 전했다. ‘파티 어클락’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스웨덴 프로듀싱팀 뱅거스 앤 캐시가 편곡했고 그밖에 해외 유수 작사진이 참여했다. 멤버 지우는 “가사가 참 신비롭다. 노래 콘셉트랑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싶다. 박진영 대표님에게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신곡 안무에도 직접 참여하며 엔믹스의 음악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을 남겼다. 규진은 “박진영 PD님이 신곡 포인트 안무를 만들어주셨다. PD님이 알려주신 그 느낌을 살리려고 애썼던 것 같다”며 “안무 중 팔을 돌리는 동작이 포인트 안무인데 팬분들도 쉽게 기억하고 따라하실 수 있게 만들었다. 재밌게,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멤버 설윤의 의지가 눈에 띄었다. 그는 ‘파티 어클락’에 대해 “이 노래는 우리 엔믹스만이 할 수 있고 우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름 노래다. 특히 여섯 멤버의 넓은 보컬 스펙트럼이 잘 조화됐고 그 시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야무진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믹스는 11일 신보 발매와 함께 같은 날 오후 8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1 06:00
연예일반

제 2의 꽃가루가 온다! 레드벨벳 ‘벌스데이’로 가요계 강타 [종합]

그룹 레드벨벳이 새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로 돌아왔다. 레드벨벳은 28일 오후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 발매를 기념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 신곡 ‘벌스데이’(Birthday)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번 앨범은 ‘더 리브 페스티벌 202’의 두 번째 앨범. 지난 3월 전국을 ‘꽃가루 열풍’으로 물들인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에 이어 또 한 번 클래식 샘플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멤버 슬기는 ‘필 마이 리듬’과 차이에 대해 “콘셉트에 차이가 있다”며 “두 곡 모두 클래식을 샘플링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스타일이 다르다. ‘필 마이 리듬’ 때는 우아하면서 고전적인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했고 이번 ‘벌스데이’에서는 키치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벌스데이’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샘플링,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나와 함께라면 매일이 생일처럼 즐거울 것’이라는 당찬 고백과 좋아하는 상대의 생일로 돌아가 상상하던 모든 소원을 이뤄주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웬디는 ‘벌스데이’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상에 대해 “‘뭔데 이렇게 신나지? 왜 이렇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 마음이 바로 흔들렸다. 나뿐 아니라 멤버들 마음까지 훔쳤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벌스데이’ 뮤직비디오에는 초대받지 못한 파티장을 점령하는 레드벨벳의 쿨하고 발랄한 매력이 담겨 있다. 비비드한 색감과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효과 등으로 곡의 키치한 분위기를 부각시킨다. ‘필 마이 리듬’에 이어 레드벨벳의 여러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멤버 슬기는 “‘필 마이 리듬’의 꽃가루 파트 안무가 인기를 많이 끌었던 것 같다”면서 “이번 ‘벌스데이’에서도 우리가 뛰어다니는 부분이 있는데 꽤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유심히 봐주시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벌스데이’ 킬링파트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으로 27일 기준 선주문량 71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레드벨벳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멤버 조이는 “그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며 “매번 앨범이 나올 때마다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레드벨벳의 이번 앨범에는 ‘벌스데이’를 비롯해 ‘바이 바이’(BYE BYE), ‘롤러코스터’(On a Ride), ‘줌’(ZOO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5곡이 수록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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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은 안무 영상도 색다르게… 웃음 있는 무대

정세운이 색다른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재미를 줬다. 정세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 채널에 정세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 타이틀곡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안무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밝은 에너지로 안무를 시작한 정세운은 정박자로 춤을 추다가 롤러코스터처럼 갑자기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멜로디에 맞춰 즉각 순발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정세운은 좀처럼 따라 할 수 없는 빠른 템포의 멜로디가 연이어 나오자 "와 너무하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는 정세운의 모습이 그려졌고 댄스팀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볼거리가 가득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정세운이 11일 발매한 타이틀곡 '롤러 코스터'는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된 현실에 빗댄 가사가 과장 없이 현실적인 위로를 건네며 힘 있는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트랙이다. 특히 정세운의 스윗한 가성이 돋보이는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기분 좋은 청량함을 가득 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24 15:47
연예일반

정세운, 신곡 '롤러 코스터' 안무 영상 공개

가수 정세운이 신곡 'Roller Coaster'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SNS 채널에 정세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ere is my Garden!(웨어 이즈 마이 가든!)'의 타이틀곡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세운은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 컨버스화를 착용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의자에 앉아 노래를 시작한 그는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와 함께 안무를 펼치며 영상에 몰입하게 했다. 특히 무대를 즐기는 듯한 정세운의 밝은 표정과 여유로움은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주며 흥을 돋우었다. 또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완성했다. 정세운은 지난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ere is my Garden!'을 발매하고 1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Roller Coaster'는 정세운의 스윗한 가성이 돋보이는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된 현실에 빗댄 가사가 과장없이 현실적인 위로를 건네며, 힘 있는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트랙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7 21:04
뮤직

[종합IS] "첫 공방 난리날 것"…다크비, 에너지 쏟아낸 컴백

그룹 다크비(DKB)가 데뷔 2년 4개월만에 음악방송 첫 공개방청을 경험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팬과 소통하는 무대를 많이 하지 못한 이들은 "이제 난리났다"며 미국 투어까지 무대를 부술 각오를 다졌다. 다크비는 컴백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REBEL'(리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동안 청춘들의 사랑을 노래했던 소년들은 이번 음반을 통해 반항아로 변신했다. 이찬은 "현실에 순응하지 않는 저항, 반항적인 모습을 담아 새로운 도약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앨범 메시지를 전했다. 리더 이찬은 "쇼케이스가 정말 오랜만이다. 떨레고 설렌다. 데뷔 때 이후로 두 번째 기자 쇼케이스라 심장이 콩닥콩닥 뛴다.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리더 D1은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대박날 준비가 되어 있다. 감당할 준비가 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안취해 (Sober)'는 힙합, 트랩 리듬을 베이스로 카리스마 있는 다크비의 매력을 담은 노래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술에 안 취하면 말할 용기조차 나지 않는 심정을 가사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강렬한 멜로디에 맞춰 퍼포먼스 역시 격렬하다. 착용하고 있는 액세서리가 떨어질 정도였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D1은 "안무 중에서도 '안취해' 후렴 부분이 포인트다. '짠'하는 부분이 있는데 '짠 춤'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부연했다. 음반에는 '안취해'를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달콤한 가사로 담아낸 힙합 알앤비 장르의 곡 ‘Get Away’(겟 어웨이), 연인 사이의 갈등, 계속 반복되기만 하는 사랑의 아픔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심정에 빗대어 표현한 ‘왜 만나 (Rollercoaster)’, 타이틀곡 기존 버전에 락 사운드를 접목시켜 탄생한 ‘안취해 (Sober) ’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겟 어웨이' 안무는 다크비 멤버들이 직접 만들었다.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대표님이 차별화된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안무를 계속 짜봤다. 총 4번의 앨범 작업을 하면서 우리의 경험도 많이 쌓였다"고 강점을 어필했다. 다크비는 이번 음반으로 자신들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표다. 코로나 시기에 데뷔해 음악방송 공개 방청조차 꿈으로 간직했다는 이들은 "처음에 GK가 기사를 보고 말해줬다. 연습하다가 정말 난리가 났다. 드디어 무대를 불태워보자고 했다"고 기뻐했다. 값진 무대는 미국 투어로 확장한다. 처음으로 미국 팬들을 만날 다크비는 "공개방송도 못해봤는데 미국 콘서트란 이야기를 들으니 믿기지 않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우리 매력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쿠는 "관객 앞에서 무대할 수 있다는 것이 설렌다. 우리 퍼포먼스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에 못가서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를 잡아보겠다"고 팀 대표로 다짐을 전했다. 발매는 28일 오후 6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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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13번째 3억뷰 뮤직비디오

트와이스의 'KNOCK KNOCK'(낙낙)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3억 건을 돌파했다. 2017년 2월 20일 공개된 첫 번째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2) 타이틀곡 'KNOCK KNOCK' 뮤비는 14일 오후 1시 45분경 유튜브 조회 수 3억 회를 돌파했다. 이번 기록으로 지난 2월 24일 'MORE & MORE' 뮤비로 달성한 '전 세계 걸그룹 중 3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기록을 자체 경신해 의미를 더한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CHEER UP'(치어 업), 'TT'(티티)',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Heart Shaker'(하트 셰이커), 'FANCY'(팬시)', 'Feel Special'(필 스페셜),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잇 어웨이),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에 이어 'KNOCK KNOCK'까지 무려 13편의 뮤비가 3억 뷰를 넘겼다. 또한 지난 2월 정규 3집 타이틀곡 'SCIENTIST'(사이언티스트) 뮤비가 1억 뷰를 돌파해 16편의 모든 활동곡,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3편의 일본 발표곡까지 '총 20편의 1억 뷰 이상 뮤비'라는 또 다른 진기록도 세웠다. 'KNOCK KNOCK'은 경쾌하고 발랄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닫혀있는 마음을 활짝 열어 달라는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뮤비는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포근한 겨울 감성이 잘 어우러졌고, 노크를 하는 듯한 깜찍한 안무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최근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를 전개하고 글로벌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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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처남돌' 다크비, 감성 힙합 '롤러코스터'로 '베프돌' 노린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론칭한 보이그룹 다크비(DKB)가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픈 속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다크비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왜 만나(Rollercoaster)'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아홉 명의 남자 멤버로 구성된 다크비는 같은 소속사인 브레이브걸스의 높은 인기 때문에 '처남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데뷔한 이래 음악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안무까지 자체 제작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다크비는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이 힙합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무대 위에서 펼치는 거친 군무와 카리스마로 그들만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타이틀곡 '왜 만나(Rollercoaster)' 역시 808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힙합 R&B 장르다. 연인 사이의 갈등, 계속 반복되는 사랑의 아픔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심정에 빗대어서 표현했다. 다크비는 "우리만의 감성 힙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이번 활동을 통해 '처남돌'을 넘어 친근한 이미지의 '베프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컴백하고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감이 어떤가 이찬 "우선 6, 7개월간의 공백기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음악 방송 활동을 하면서 멜론 최신 차트에 차트인을 하기도 하고, 서서히 우리의 매력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이번 활동의 콘셉트가 궁금하다. 더불어 신곡 소개도 부탁한다. D1 "이번 싱글은 지난 4부작 시리즈 마무리 이후에 대중분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다. 타이틀곡 '왜 만나(Rollercoaster)'는 매력적인 힙합 R&B다. 다크비만의 감성 힙합을 잘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크비가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 D1 "힙합을 베이스로 한 그룹이기 때문에 우리가 제일 자신 있게 하는 힙합적인 요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져갈 것이다. 그리고 중독성이 강하고 귀에 편하게 익을 수 있는 멜로디로 대중분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싶다. 그래서 가사를 쓸 때도 어려운 주제, 어려운 말 대신 주변에서 흔히 있을 법한 주제들로 풀어내려고 하는 편이다. 모두에게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그런 음악을 하고 싶다." -가요계에 보이그룹을 비롯해서 많은 아이돌 그룹이 존재한다. 다크비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해리준 "우리는 각자 다 춤의 스타일도 다르고 평소에도 프리스타일 댄스를 추면서 놀기 때문에 프리스타일 댄스는 정말 자신 있다. 그리고 퍼포먼스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매 앨범 발표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속사 선배 그룹인 브레이브걸스 때문에 '처남좌'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다. 앞으로 다른 수식어를 가지게 된다면 무엇을 원하는지 궁금하다. GK "국내 최초 '처남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우리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 생기게 돼서 든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팬분들이랑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다. 조금 더 잠잠해진 후에는 팬분들이랑 더 가까워지고 친해져서 '베프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소속사가 '역주행 명가'인 만큼 다크비도 역주행을 꿈꾸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곡이 역주행 했으면 좋겠는가. 룬 "미니 3집 타이틀 '난 일해 (Work Hard)'라는 곡이 대중분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노래이기도 하고, 노래 제목이랑 가사들이 노동요로 딱이라고 생각한다. 노래가 역주행이 된다면 팬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정장을 입고 '난 일해 (Work Hard)' 를 보여드리고 싶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 혹은 콘텐트가 있는가. 희찬 "사실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그만큼 열심히 할 수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 무엇보다 다크비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콘텐트를 많이 해보고 싶다." 유쿠 "다크비 멤버들 모두가 함께 있을 때 정말 재미있는 그룹이다. 그래서 우리만의 자체 예능도 찍어보고 싶다. 아마 다크비(DKB)에게 더욱 빠질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테오 "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 그 날을 위해서 열심히 개인기도 준비하고 있겠다." -존경하는 가수는 누구인가. 준서 "최근에 몬스타엑스 선배님들의 무대 영상을 보면서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제스쳐를 보고 감탄했다. 우리도 무대 위에서 선배님들 같은 카리스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근에 꽂힌 노래나 영감을 받은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 테오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가 함께한 'Stay'를 들으면서 팝에 꽂혔다. 작업할 때도 팝 느낌을 많이 내려고 한다." D1 "김뮤지엄의 'Run from you'라는 노래에 빠져 있다. 이별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가사들을 보고 많이 배우고 느낀다." GK "디핵의 'OHAYO MY NIGHT' 되게 좋아한다. 멜로디가 한번 들으면 계속 머릿속에 떠오르고 가사도 너무 설레면서 아름답다." 이찬 "최근에 하현상의 '불꽃놀이'라는 곡에 빠졌다.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지금 내 청춘과 추억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듣고 위로와 공감이 많이 됐다." -앞으로 어떤 각오로 활동에 임할지 궁금하다. 준서 "컴백해서 무사히 첫 방송을 마쳤는데, 오랜만에 방송국에 가서 무대를 하니까 너무 설레고 좋더라. 우리도 오래 기다려 왔던 만큼 더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남은 활동도 우리의 열정 넘치는 무대들을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멤버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을 잘 마무리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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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비, 28일 '롤러코스터' 컴백 "다크한 감성"

다크비(DKB)가 28일 컴백한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다크비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Rollercoaster'(롤러코스터)의 컴백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다소 다크한 분위기가 감도는 텅 빈 버스 정류장이 담겼다. 한층 더 다크해진 감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19일과 22일에 걸쳐 새로워진 멤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포토 티저를 공개, 23일에는 신곡의 안무를 직접 짜는 과정을 담은 ‘DKB:FOOTAGE/PRACTICE ROOM’을 공개할 예정이다. 25일과 26일에는 총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발매 하루 전인 27일에는 신곡 퍼포먼스를 살짝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1일 오후 3시부터는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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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있지, '로꼬' 포인트 안무 담은 뮤비 티저

ITZY(있지)가 신곡 'LOCO'(로꼬)의 퍼포먼스 일부를 공개했다. 23일 ITZY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 타이틀곡 '로꼬'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오픈했다. 이번 영상에는 '로꼬'의 포인트 안무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멤버들은 중독성 강한 노래에 맞춰 군무와 함께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상태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를 선사했다. 특히, 차로 막힌 육교와 거대한 선물 상자 등 화려한 세트가 연이어 등장해 몰입감을 높였다. 새 노래는 '크레이지'의 또 다른 말인 '로꼬'를 주제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사랑의 감정을 Z세대의 화법으로 표현했다. 중독적인 사운드 속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ITZY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 2020년 'WANNABE'(워너비)의 인기를 함께 이끈 가요계 유명 작곡팀 별들의전쟁 * (GALACTIKA *)가 작사, 작곡했다. ITZ는 신보 발표 당일인 24일 오후 12시에는 네이버 NOW.(나우)에서 'ITZY #OUTNOW COMEBACK SHOW'(있지 #아웃나우 컴백쇼)를 개최한다. 이어 현지 시간 기준 27일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출연한다. 앨범은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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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이상이, 드디어 삼자대면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가 드디어 한자리에 모두 모인다.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측이 한 자리에 모인 공진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신민아, 김선호, 그리고 이상이를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드디어 만나게 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신민아(혜진)와 김선호(두식)의 관계는 롤러코스터였다. 김선호에게 키스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된 신민아는 괜히 불편해질까 봐 일부러 모른 척했다며 자꾸만 친구로 선을 긋는 김선호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김선호 역시 차갑게 말하는 신민아에게 상처받았고, 급속도로 냉랭해진 두 사람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하지만 등대 가요제에서 이들의 관계는 변화를 맞았다. 가요제 참가 신청을 했지만 발목을 다친 김민서(주리)와 함께 무대에 오른 신민아와 김선호. 어설픈 안무와 아이돌급 엔딩 포즈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2등을 차지했다. 마주 보고 웃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서로에게 점점 더 빠져들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공진에 입성한 이상이는 자신을 구해준 김선호와 남다른 인연을 쌓아갔다. 그 와중에 등대 가요제에서 김선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 신민아를 발견한 이상이. 그녀를 한참 찾아 헤매던 끝에 김선호와 함께 있는 신민아를 발견했고, 때마침 바다에 빠질 뻔한 김선호를 이상이가 구해주게 되면서 뜻밖의 재회의 순간을 맞았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있다는 것만으로도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이후 어떤 변화를 맞게 될 것인지 기대하게 만든다. 마을 사람들에게 이상이를 소개하고 있는 공진동 동장 인교진(영국)의 잔뜩 신이 난 듯 보이는 표정에서는 예능계 스타 PD 이상이의 입지를 실감케 한다. 그런 이상이를 새초롬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신민아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이상이의 다정한 미소에서 대학 시절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재회 이후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반면 김선호의 표정 또한 심상치 않다. 신민아를 향하고 있는 김선호의 시선에서는 여러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느껴지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들 세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한다. '갯마을 차차차'는 단짠을 오가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관계성과 각양각색 매력으로 무장한 공진 마을 사람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화제성까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신민아와 남다른 인연을 지닌 이상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까지 더해지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 7회는 내일(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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